나고야 그램퍼스(Nagoya Grampus)는 일본 J1리그에 소속된 프로축구 클럽으로, Aichi현 나고야시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 1939년에 창단되었으며, 처음에는 '나고야 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1991년부터 '그램퍼스'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이는 '그램퍼스'라는 해양 생물에서 유래하였다.
클럽의 색깔은 빨강과 흰색이며, 홈 구장은 나고야미야모토 스타디움이다. 이 팀은 일본 축구계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몇 차례의 리그 우승 및 컵 대회에서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1995년에는 J리그에서 첫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클럽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나고야 그램퍼스는 일본 축구 대표팀 선수들과 여러 국제적인 스타들이 활동한 바 있으며, 클럽의 전통적으로 좋은 육성 시스템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성장했다. 팀의 상징 동물인 '그램퍼스'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상징한다. 나고야 그램퍼스는 일본 축구의 발전과 세계 축구 무대에서도의 경쟁력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